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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합격수기
  [합격수기] 양민선생님 허리굽여 감사드립니다. 2개월만에 이룬 결과
작성자  : 최정훈  jc41@nate.com 작성일  : 16-12-01 조회수  : 3457
먼저 양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이 좀 깁니다. 제가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제 심정은 이 글보다 휠씬 더 깁니다.  언제가 꼭 만나뵙고 감사의 뜻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8월17일 1차만 원서를 접수 그 다음날 부터 시험 준비를 한 수험생입니다. 그 때 부터 인강을 찾아 저와 코드가 맞는 선생님들을 찾아 다녔고 8월 말에서야 교수님을 만나 뵙게되었습니다.

가족들과 주위에서는 이미 늦었으니 내년을 준비하라고 권유했고 저 역시 2017년 합격을 목표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겨 1차 합격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주위에서는 두달 공부하고 무슨 합격을 바라냐며 1년 공부하고 변호사 되겠다는 말과 같다고하고 세상에 거져 되는거 없다며 학원에 가서 쪽집게 강의나 들어보라고 훈계를 했지만 민법강의를 들으면서 민법은 제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고 떨어지더라도 지식을 쌓게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심지어는 어머니께서도 직장이나 잘 다니지 무슨 시험을 보느냐고 하셨습니다.  

다들 마무리 강의를 들어야한다 문제를 풀어라 말했지만 저는 늦었더라도 무조건 기초부터 공부해야한다고 마음을 먹고 다른 강사들의 강의와 비교하여 양민 교수님의 강의는 꼼꼼하고 매우 디테일하여 기초가 턱 없이 부족한 저와 잘 맞았습니다. 최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수 있었고 출퇴근 할때 회사에서 시간 날때 이해가 안되더라도 끊임없이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법조문을 생각했습니다.  

회사를 마치고도 바로 도서관으로 가서 복습하고 하루에 강의 4-6개를 들으며 반드시 그날 들은 수업은 그날 복습한다는 철칙을 갖고 공부하였습니다. 단 1분 1초도 허비 하지 않기 위해 밥먹을때나 화장실에서 걸으면서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그날 공부한 조문과 판례를 연결하여 책없이 최대한 기억하려고 노력하였고 기억이 나지 않지 부분은 다시 일어나서 기본서를 보고 아침에도 눈을 뜨자마자 전날 배웠던 부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같은 강의를 반복해서듣고 기본서를 보아도 금방 까먹고 대부분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사실 민법은 공부를 할수록 저의 자신감을 떨어지게 했습니다. 학개론의 경우 제가 경영학을 전공을해서 경제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어 바로 이해가 되었지만 민법은 이해가 가지 않아 9월 초부터 10월 초순까지 한 달 동안 기본, 심화강의까지 들으며 6권의 노트를 쓰고 기본서와 정리한 노트를 두 번을 반복해서 보고서도 민법에 대한 저의 수준은 한심했습니다.  이렇게 깊이 있는 학문을 한 달하고서 욕심을 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9월말에 갑짜기 느낌이와서 시간을 50분으로 정하여 작년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결과는 37.5점, 게다가 문제를 푸는 데 걸린 시간은 자그마치 80분. 저도 모르게 긴 시간을 쓰면 문제를 풀었는데 역시 풀면서도 느낀것은 제 민법의 수준이 너무도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실망했지만 민법은 합격하더라도 계속 공부해야만 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을하고 다시 강의를 듣고 노트와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학개론을 너무 멀리해 조바심이 낫지만 그래도 민법만은 제대로 공부를하고 정리하고 싶어 오히려 민법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민법은 모의고사 점수가 안나와도 더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단 한 번도 포기를 생각지도 않았고 공부를 할수 록 점수는 안나와도 민법은 재밌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월중순에 모의고사 점수는 평균 점수는 42.5점 희안하게도 모든 점수는 40-45 점 사이었습니다. 게다가 문제를  푸는데 걸린 시간은 60분. 왜 이렇게 점수가 않나오는지 역시 기초가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법이 제발 50점만 이라도 나왔으면 하는게 그때 제 소원 이었습니다. 

시험이 있던 10월 마지막주에 회사에 5일간의 휴가를 신청하였습니다. 회사엔 미안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절대 제 평생에 이렇게 집중해서 공부할 시간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평소에 틈만 나면 민법책을 보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흔쾌히 시간을 쓰라고 했고 시험 잘 보라고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그 주에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도서관에 항상 제일 먼져 도착하여  밤11시까지 공부하고 집에와서도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자기전과 일어난 후에 조문을 기억하려는 습관을 계속 유지하였습니다. 

제 스스로 놀란 것은 그 마지막주에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9월 한 달간 공부한 만큼의 공부를 한 것 같았습니다. 그 마지막주에도 아직도 기초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본서를 다시 점검하고. 다시 40점 안팎이던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가 쉽게 느껴지는게 그 전에 풀었던 문제라 그려러니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점수가 70점을 넘었습니다. 

그래서, 풀어보진 않았던 모의고사들을 시간을 45분으로하여 풀었습니다. 그런데 시험 사흘 전 부터 하루에 3개씩 풀었던 모의 고사 점수들이 믿을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처음에 80점이 나와서 너무 이상해서 다른 문제들을 풀어보니 대부분 70점이 넘었고 한개만 65점이 나왔습니다. 해볼만 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이 점수는 제 실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채점한 점수에서 15점을 뺀점수가 제 점수라고 생각하고 다시 기본서와 급소 출력물을 보았습니다.       

시험보기 전날에도 기본서를 보았습니다. 시험 당일 아침 5시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주위 분들과 양민교수님께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리고 시험장으로 행했습니다. 곂에 없으면 마음이 불안해 모든 책과 출력물들 모의고사를 들고 갔습니다.  

민법을 먼저 풀었어여하는데 학개론이 앞 페이지라 먼저 풀다가  처음에 너무 집중하여 풀다 보니 시간이 촉박하여 민법에서 제가 충분히 해결할수 있는 다수의 문제들은 놓지고 말았습니다. 민법 시험은 다행히 제 예상보단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쫓겨 남겨둔 문제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 마킹한 답이 몇번인지 기억이 나지 않고 분명히 풀수 있었던 여러개의 문제들을 놓쳐서 시험을 마치자 마자 너무 억울해서 시험장을 떠나질 못햇습니다. 

시험지에 표시하지 못한 답들이 몇개가 나왔고  그문제들은 틀렷다고 생각하고 채점한 결과 52.5 점, 학개론은 62.5점.  집에 와서도 민법 문제들을 보니 시간만 잘썼다면 충분히 70점 정도는 받을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너무 아쉬웠습니다. 

불합격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시험이 끝나고 결과가 나온 어제 까지도 27회 시험문제를 가지고 다니며 다시보고, 준비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한달 하루에 2-3시간씩은 민법을 공부했습니다.  

어제 시험결과를 혹시나하는 기대를 갖고 결과를 보니 합격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이 나오고 민법의 점수는 60점 이었습니다. 너무 기뻐서 그 자리에서 박수를 치고 합격했다고 동료들에게 전하고 집사람에게도 연락을 하였습니다. 집사람도 약간의 기대를 했지만 제가 발표전 날까지 독서실에 가는 것을 보고 큰 기대를 않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지난 10월달엔 4시간이상을 잔 적이 없었습니다. 틈나면 지하철이나 도서관에서 5분정도 눈을 붙이는 정도 였습니다. 그럼에도 그 시간들이 지금은 너무 그립습니다. 내 생에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공부한적이 있나 기억해보니 지난 두달이 45세인 제가 가장 열심히 살았던 때였습니다. 

회사는 나의 일부이며
공부는 나의 생활이고 
가족은 나의 전부이다 

유치한 철학이지만 제가 민법 노트 앞면에 써놓은 글입니다. 공부가 힘들때는 이 글을 보고 금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교수님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교수님이 아니었다면 회사 다니며 그냥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집에오면 밤에 술이나 한잔씩하던 제가 2달동안 술을 입에 대지도 않는 것을보고 집사람과 장모님께서 놀라셨고 아이도 제가 집을 나서면 아빠 공부하고 오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나도 공부할거야라고 합니다. 

사실 아버지께서 중개업을 하시는데 자격증이 없으셔서 자격증이 있는 분과 동업을 하고 계셔서 반드시 자격증을 따서 아버지께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말이 없으시던 아버지께서도 소식을 들으시고 4살된 제 아이가 태어난 날이후 처음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 주셨습니다.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닐수 도 있지만 제 생에 이렇게 기뻣던 날은 처음입니다. 사실 전 영국에서 7년을 살았고 모든 학위를 영국에서 받고 MBA를 마쳤는데 MBA를 수여 받은 날보다 기뻤습니다.  

친구 한명은 영국에서 공부할 정도면 당연히 합격해야하는거 아니냐 하지만 실상 공인중개사 시험 그렇게 쉽게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이제 다시 2차를 준비하겠지만 민법은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교수님 백번을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려도 모자릅니다. 씹어먹으라는 교수의 목소리가 그리워서 지금도 교수님의 강의를 매일 듣고 있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나 반드시 뵙고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2차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지만 이제 새로이 1,2차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교수님을 믿도 끝까지 따라가 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한 달해보고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할거 라면 민법은 우리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재밌는 상식이라고 생각하시고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양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 :  
[합격수기] 양민선생님 허리굽여 감사드립니다. 2개월만에 이룬 결과
최정훈  |  16-12-01  |  조회 3457
먼저 양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이 좀 깁니다. 제가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제 심정은 이 글보다 휠씬 더 깁니다.  언제가 꼭 만나뵙고 감사의 뜻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8월17일 1차만 원서를 접수 그 다음날 부터 시험 준비를 한 수험생입니다. 그 때 부터 인강을 찾아 저와 코드가 맞는 선생님들을 찾아 다녔고 8월 말에서야 교수님을 만나 뵙게되었습니다.



가족들과 주위에서는 이미 늦었으니 내년을 준비하라고 권유했고 저 역시 2017년 합격을 목표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겨 1차 합격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주위에서는 두달 공부하고 무슨 합격을 바라냐며 1년 공부하고 변호사 되겠다는 말과 같다고하고 세상에 거져 되는거 없다며 학원에 가서 쪽집게 강의나 들어보라고 훈계를 했지만 민법강의를 들으면서 민법은 제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고 떨어지더라도 지식을 쌓게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심지어는 어머니께서도 직장이나 잘 다니지 무슨 시험을 보느냐고 하셨습니다.  



다들 마무리 강의를 들어야한다 문제를 풀어라 말했지만 저는 늦었더라도 무조건 기초부터 공부해야한다고 마음을 먹고 다른 강사들의 강의와 비교하여 양민 교수님의 강의는 꼼꼼하고 매우 디테일하여 기초가 턱 없이 부족한 저와 잘 맞았습니다. 최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수 있었고 출퇴근 할때 회사에서 시간 날때 이해가 안되더라도 끊임없이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법조문을 생각했습니다.  



회사를 마치고도 바로 도서관으로 가서 복습하고 하루에 강의 4-6개를 들으며 반드시 그날 들은 수업은 그날 복습한다는 철칙을 갖고 공부하였습니다. 단 1분 1초도 허비 하지 않기 위해 밥먹을때나 화장실에서 걸으면서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그날 공부한 조문과 판례를 연결하여 책없이 최대한 기억하려고 노력하였고 기억이 나지 않지 부분은 다시 일어나서 기본서를 보고 아침에도 눈을 뜨자마자 전날 배웠던 부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같은 강의를 반복해서듣고 기본서를 보아도 금방 까먹고 대부분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사실 민법은 공부를 할수록 저의 자신감을 떨어지게 했습니다. 학개론의 경우 제가 경영학을 전공을해서 경제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어 바로 이해가 되었지만 민법은 이해가 가지 않아 9월 초부터 10월 초순까지 한 달 동안 기본, 심화강의까지 들으며 6권의 노트를 쓰고 기본서와 정리한 노트를 두 번을 반복해서 보고서도 민법에 대한 저의 수준은 한심했습니다.  이렇게 깊이 있는 학문을 한 달하고서 욕심을 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9월말에 갑짜기 느낌이와서 시간을 50분으로 정하여 작년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결과는 37.5점, 게다가 문제를 푸는 데 걸린 시간은 자그마치 80분. 저도 모르게 긴 시간을 쓰면 문제를 풀었는데 역시 풀면서도 느낀것은 제 민법의 수준이 너무도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실망했지만 민법은 합격하더라도 계속 공부해야만 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을하고 다시 강의를 듣고 노트와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학개론을 너무 멀리해 조바심이 낫지만 그래도 민법만은 제대로 공부를하고 정리하고 싶어 오히려 민법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민법은 모의고사 점수가 안나와도 더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단 한 번도 포기를 생각지도 않았고 공부를 할수 록 점수는 안나와도 민법은 재밌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월중순에 모의고사 점수는 평균 점수는 42.5점 희안하게도 모든 점수는 40-45 점 사이었습니다. 게다가 문제를  푸는데 걸린 시간은 60분. 왜 이렇게 점수가 않나오는지 역시 기초가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법이 제발 50점만 이라도 나왔으면 하는게 그때 제 소원 이었습니다. 



시험이 있던 10월 마지막주에 회사에 5일간의 휴가를 신청하였습니다. 회사엔 미안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절대 제 평생에 이렇게 집중해서 공부할 시간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평소에 틈만 나면 민법책을 보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흔쾌히 시간을 쓰라고 했고 시험 잘 보라고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그 주에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도서관에 항상 제일 먼져 도착하여  밤11시까지 공부하고 집에와서도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자기전과 일어난 후에 조문을 기억하려는 습관을 계속 유지하였습니다. 



제 스스로 놀란 것은 그 마지막주에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9월 한 달간 공부한 만큼의 공부를 한 것 같았습니다. 그 마지막주에도 아직도 기초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본서를 다시 점검하고. 다시 40점 안팎이던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가 쉽게 느껴지는게 그 전에 풀었던 문제라 그려러니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점수가 70점을 넘었습니다. 



그래서, 풀어보진 않았던 모의고사들을 시간을 45분으로하여 풀었습니다. 그런데 시험 사흘 전 부터 하루에 3개씩 풀었던 모의 고사 점수들이 믿을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처음에 80점이 나와서 너무 이상해서 다른 문제들을 풀어보니 대부분 70점이 넘었고 한개만 65점이 나왔습니다. 해볼만 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이 점수는 제 실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채점한 점수에서 15점을 뺀점수가 제 점수라고 생각하고 다시 기본서와 급소 출력물을 보았습니다.       



시험보기 전날에도 기본서를 보았습니다. 시험 당일 아침 5시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주위 분들과 양민교수님께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리고 시험장으로 행했습니다. 곂에 없으면 마음이 불안해 모든 책과 출력물들 모의고사를 들고 갔습니다.  



민법을 먼저 풀었어여하는데 학개론이 앞 페이지라 먼저 풀다가  처음에 너무 집중하여 풀다 보니 시간이 촉박하여 민법에서 제가 충분히 해결할수 있는 다수의 문제들은 놓지고 말았습니다. 민법 시험은 다행히 제 예상보단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쫓겨 남겨둔 문제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 마킹한 답이 몇번인지 기억이 나지 않고 분명히 풀수 있었던 여러개의 문제들을 놓쳐서 시험을 마치자 마자 너무 억울해서 시험장을 떠나질 못햇습니다. 



시험지에 표시하지 못한 답들이 몇개가 나왔고  그문제들은 틀렷다고 생각하고 채점한 결과 52.5 점, 학개론은 62.5점.  집에 와서도 민법 문제들을 보니 시간만 잘썼다면 충분히 70점 정도는 받을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너무 아쉬웠습니다. 



불합격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시험이 끝나고 결과가 나온 어제 까지도 27회 시험문제를 가지고 다니며 다시보고, 준비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한달 하루에 2-3시간씩은 민법을 공부했습니다.  



어제 시험결과를 혹시나하는 기대를 갖고 결과를 보니 합격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이 나오고 민법의 점수는 60점 이었습니다. 너무 기뻐서 그 자리에서 박수를 치고 합격했다고 동료들에게 전하고 집사람에게도 연락을 하였습니다. 집사람도 약간의 기대를 했지만 제가 발표전 날까지 독서실에 가는 것을 보고 큰 기대를 않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지난 10월달엔 4시간이상을 잔 적이 없었습니다. 틈나면 지하철이나 도서관에서 5분정도 눈을 붙이는 정도 였습니다. 그럼에도 그 시간들이 지금은 너무 그립습니다. 내 생에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공부한적이 있나 기억해보니 지난 두달이 45세인 제가 가장 열심히 살았던 때였습니다. 



회사는 나의 일부이며

공부는 나의 생활이고 

가족은 나의 전부이다 



유치한 철학이지만 제가 민법 노트 앞면에 써놓은 글입니다. 공부가 힘들때는 이 글을 보고 금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교수님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교수님이 아니었다면 회사 다니며 그냥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집에오면 밤에 술이나 한잔씩하던 제가 2달동안 술을 입에 대지도 않는 것을보고 집사람과 장모님께서 놀라셨고 아이도 제가 집을 나서면 아빠 공부하고 오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나도 공부할거야라고 합니다. 



사실 아버지께서 중개업을 하시는데 자격증이 없으셔서 자격증이 있는 분과 동업을 하고 계셔서 반드시 자격증을 따서 아버지께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말이 없으시던 아버지께서도 소식을 들으시고 4살된 제 아이가 태어난 날이후 처음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 주셨습니다.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닐수 도 있지만 제 생에 이렇게 기뻣던 날은 처음입니다. 사실 전 영국에서 7년을 살았고 모든 학위를 영국에서 받고 MBA를 마쳤는데 MBA를 수여 받은 날보다 기뻤습니다.  



친구 한명은 영국에서 공부할 정도면 당연히 합격해야하는거 아니냐 하지만 실상 공인중개사 시험 그렇게 쉽게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이제 다시 2차를 준비하겠지만 민법은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교수님 백번을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려도 모자릅니다. 씹어먹으라는 교수의 목소리가 그리워서 지금도 교수님의 강의를 매일 듣고 있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나 반드시 뵙고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2차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지만 이제 새로이 1,2차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교수님을 믿도 끝까지 따라가 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한 달해보고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할거 라면 민법은 우리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재밌는 상식이라고 생각하시고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양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진홍식 멋지십니다 17-10-10
박순주 고진감래 ^^
자기와의 싸움에서 대승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나머지 2차 시험은 저절로 합격하실 줄 믿고 응원박수드립니다..
짝짝짝!!!
19-07-04
정분영 축하합니다. 저도 양민고수님 강의 듣고 1차합격하여 이제 2차 준비힙니다. 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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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합격수기
  [합격수기] 양민선생님 허리굽여 감사드립니다. 2개월만에 이룬 결과
작성자  : 최정훈  jc41@nate.com 작성일  : 16-12-01 조회수  : 3457
먼저 양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이 좀 깁니다. 제가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제 심정은 이 글보다 휠씬 더 깁니다.  언제가 꼭 만나뵙고 감사의 뜻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8월17일 1차만 원서를 접수 그 다음날 부터 시험 준비를 한 수험생입니다. 그 때 부터 인강을 찾아 저와 코드가 맞는 선생님들을 찾아 다녔고 8월 말에서야 교수님을 만나 뵙게되었습니다.

가족들과 주위에서는 이미 늦었으니 내년을 준비하라고 권유했고 저 역시 2017년 합격을 목표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겨 1차 합격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주위에서는 두달 공부하고 무슨 합격을 바라냐며 1년 공부하고 변호사 되겠다는 말과 같다고하고 세상에 거져 되는거 없다며 학원에 가서 쪽집게 강의나 들어보라고 훈계를 했지만 민법강의를 들으면서 민법은 제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고 떨어지더라도 지식을 쌓게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심지어는 어머니께서도 직장이나 잘 다니지 무슨 시험을 보느냐고 하셨습니다.  

다들 마무리 강의를 들어야한다 문제를 풀어라 말했지만 저는 늦었더라도 무조건 기초부터 공부해야한다고 마음을 먹고 다른 강사들의 강의와 비교하여 양민 교수님의 강의는 꼼꼼하고 매우 디테일하여 기초가 턱 없이 부족한 저와 잘 맞았습니다. 최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수 있었고 출퇴근 할때 회사에서 시간 날때 이해가 안되더라도 끊임없이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법조문을 생각했습니다.  

회사를 마치고도 바로 도서관으로 가서 복습하고 하루에 강의 4-6개를 들으며 반드시 그날 들은 수업은 그날 복습한다는 철칙을 갖고 공부하였습니다. 단 1분 1초도 허비 하지 않기 위해 밥먹을때나 화장실에서 걸으면서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그날 공부한 조문과 판례를 연결하여 책없이 최대한 기억하려고 노력하였고 기억이 나지 않지 부분은 다시 일어나서 기본서를 보고 아침에도 눈을 뜨자마자 전날 배웠던 부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같은 강의를 반복해서듣고 기본서를 보아도 금방 까먹고 대부분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사실 민법은 공부를 할수록 저의 자신감을 떨어지게 했습니다. 학개론의 경우 제가 경영학을 전공을해서 경제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어 바로 이해가 되었지만 민법은 이해가 가지 않아 9월 초부터 10월 초순까지 한 달 동안 기본, 심화강의까지 들으며 6권의 노트를 쓰고 기본서와 정리한 노트를 두 번을 반복해서 보고서도 민법에 대한 저의 수준은 한심했습니다.  이렇게 깊이 있는 학문을 한 달하고서 욕심을 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9월말에 갑짜기 느낌이와서 시간을 50분으로 정하여 작년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결과는 37.5점, 게다가 문제를 푸는 데 걸린 시간은 자그마치 80분. 저도 모르게 긴 시간을 쓰면 문제를 풀었는데 역시 풀면서도 느낀것은 제 민법의 수준이 너무도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실망했지만 민법은 합격하더라도 계속 공부해야만 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을하고 다시 강의를 듣고 노트와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학개론을 너무 멀리해 조바심이 낫지만 그래도 민법만은 제대로 공부를하고 정리하고 싶어 오히려 민법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민법은 모의고사 점수가 안나와도 더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단 한 번도 포기를 생각지도 않았고 공부를 할수 록 점수는 안나와도 민법은 재밌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월중순에 모의고사 점수는 평균 점수는 42.5점 희안하게도 모든 점수는 40-45 점 사이었습니다. 게다가 문제를  푸는데 걸린 시간은 60분. 왜 이렇게 점수가 않나오는지 역시 기초가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법이 제발 50점만 이라도 나왔으면 하는게 그때 제 소원 이었습니다. 

시험이 있던 10월 마지막주에 회사에 5일간의 휴가를 신청하였습니다. 회사엔 미안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절대 제 평생에 이렇게 집중해서 공부할 시간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평소에 틈만 나면 민법책을 보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흔쾌히 시간을 쓰라고 했고 시험 잘 보라고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그 주에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도서관에 항상 제일 먼져 도착하여  밤11시까지 공부하고 집에와서도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자기전과 일어난 후에 조문을 기억하려는 습관을 계속 유지하였습니다. 

제 스스로 놀란 것은 그 마지막주에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9월 한 달간 공부한 만큼의 공부를 한 것 같았습니다. 그 마지막주에도 아직도 기초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본서를 다시 점검하고. 다시 40점 안팎이던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가 쉽게 느껴지는게 그 전에 풀었던 문제라 그려러니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점수가 70점을 넘었습니다. 

그래서, 풀어보진 않았던 모의고사들을 시간을 45분으로하여 풀었습니다. 그런데 시험 사흘 전 부터 하루에 3개씩 풀었던 모의 고사 점수들이 믿을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처음에 80점이 나와서 너무 이상해서 다른 문제들을 풀어보니 대부분 70점이 넘었고 한개만 65점이 나왔습니다. 해볼만 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이 점수는 제 실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채점한 점수에서 15점을 뺀점수가 제 점수라고 생각하고 다시 기본서와 급소 출력물을 보았습니다.       

시험보기 전날에도 기본서를 보았습니다. 시험 당일 아침 5시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주위 분들과 양민교수님께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리고 시험장으로 행했습니다. 곂에 없으면 마음이 불안해 모든 책과 출력물들 모의고사를 들고 갔습니다.  

민법을 먼저 풀었어여하는데 학개론이 앞 페이지라 먼저 풀다가  처음에 너무 집중하여 풀다 보니 시간이 촉박하여 민법에서 제가 충분히 해결할수 있는 다수의 문제들은 놓지고 말았습니다. 민법 시험은 다행히 제 예상보단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쫓겨 남겨둔 문제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 마킹한 답이 몇번인지 기억이 나지 않고 분명히 풀수 있었던 여러개의 문제들을 놓쳐서 시험을 마치자 마자 너무 억울해서 시험장을 떠나질 못햇습니다. 

시험지에 표시하지 못한 답들이 몇개가 나왔고  그문제들은 틀렷다고 생각하고 채점한 결과 52.5 점, 학개론은 62.5점.  집에 와서도 민법 문제들을 보니 시간만 잘썼다면 충분히 70점 정도는 받을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너무 아쉬웠습니다. 

불합격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시험이 끝나고 결과가 나온 어제 까지도 27회 시험문제를 가지고 다니며 다시보고, 준비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한달 하루에 2-3시간씩은 민법을 공부했습니다.  

어제 시험결과를 혹시나하는 기대를 갖고 결과를 보니 합격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이 나오고 민법의 점수는 60점 이었습니다. 너무 기뻐서 그 자리에서 박수를 치고 합격했다고 동료들에게 전하고 집사람에게도 연락을 하였습니다. 집사람도 약간의 기대를 했지만 제가 발표전 날까지 독서실에 가는 것을 보고 큰 기대를 않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지난 10월달엔 4시간이상을 잔 적이 없었습니다. 틈나면 지하철이나 도서관에서 5분정도 눈을 붙이는 정도 였습니다. 그럼에도 그 시간들이 지금은 너무 그립습니다. 내 생에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공부한적이 있나 기억해보니 지난 두달이 45세인 제가 가장 열심히 살았던 때였습니다. 

회사는 나의 일부이며
공부는 나의 생활이고 
가족은 나의 전부이다 

유치한 철학이지만 제가 민법 노트 앞면에 써놓은 글입니다. 공부가 힘들때는 이 글을 보고 금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교수님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교수님이 아니었다면 회사 다니며 그냥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집에오면 밤에 술이나 한잔씩하던 제가 2달동안 술을 입에 대지도 않는 것을보고 집사람과 장모님께서 놀라셨고 아이도 제가 집을 나서면 아빠 공부하고 오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나도 공부할거야라고 합니다. 

사실 아버지께서 중개업을 하시는데 자격증이 없으셔서 자격증이 있는 분과 동업을 하고 계셔서 반드시 자격증을 따서 아버지께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말이 없으시던 아버지께서도 소식을 들으시고 4살된 제 아이가 태어난 날이후 처음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 주셨습니다.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닐수 도 있지만 제 생에 이렇게 기뻣던 날은 처음입니다. 사실 전 영국에서 7년을 살았고 모든 학위를 영국에서 받고 MBA를 마쳤는데 MBA를 수여 받은 날보다 기뻤습니다.  

친구 한명은 영국에서 공부할 정도면 당연히 합격해야하는거 아니냐 하지만 실상 공인중개사 시험 그렇게 쉽게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이제 다시 2차를 준비하겠지만 민법은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교수님 백번을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려도 모자릅니다. 씹어먹으라는 교수의 목소리가 그리워서 지금도 교수님의 강의를 매일 듣고 있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나 반드시 뵙고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2차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지만 이제 새로이 1,2차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교수님을 믿도 끝까지 따라가 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한 달해보고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할거 라면 민법은 우리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재밌는 상식이라고 생각하시고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양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 :  
[합격수기] 양민선생님 허리굽여 감사드립니다. 2개월만에 이룬 결과
최정훈  |  16-12-01  |  조회 3457
먼저 양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이 좀 깁니다. 제가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제 심정은 이 글보다 휠씬 더 깁니다.  언제가 꼭 만나뵙고 감사의 뜻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8월17일 1차만 원서를 접수 그 다음날 부터 시험 준비를 한 수험생입니다. 그 때 부터 인강을 찾아 저와 코드가 맞는 선생님들을 찾아 다녔고 8월 말에서야 교수님을 만나 뵙게되었습니다.



가족들과 주위에서는 이미 늦었으니 내년을 준비하라고 권유했고 저 역시 2017년 합격을 목표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겨 1차 합격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주위에서는 두달 공부하고 무슨 합격을 바라냐며 1년 공부하고 변호사 되겠다는 말과 같다고하고 세상에 거져 되는거 없다며 학원에 가서 쪽집게 강의나 들어보라고 훈계를 했지만 민법강의를 들으면서 민법은 제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고 떨어지더라도 지식을 쌓게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심지어는 어머니께서도 직장이나 잘 다니지 무슨 시험을 보느냐고 하셨습니다.  



다들 마무리 강의를 들어야한다 문제를 풀어라 말했지만 저는 늦었더라도 무조건 기초부터 공부해야한다고 마음을 먹고 다른 강사들의 강의와 비교하여 양민 교수님의 강의는 꼼꼼하고 매우 디테일하여 기초가 턱 없이 부족한 저와 잘 맞았습니다. 최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수 있었고 출퇴근 할때 회사에서 시간 날때 이해가 안되더라도 끊임없이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법조문을 생각했습니다.  



회사를 마치고도 바로 도서관으로 가서 복습하고 하루에 강의 4-6개를 들으며 반드시 그날 들은 수업은 그날 복습한다는 철칙을 갖고 공부하였습니다. 단 1분 1초도 허비 하지 않기 위해 밥먹을때나 화장실에서 걸으면서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그날 공부한 조문과 판례를 연결하여 책없이 최대한 기억하려고 노력하였고 기억이 나지 않지 부분은 다시 일어나서 기본서를 보고 아침에도 눈을 뜨자마자 전날 배웠던 부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같은 강의를 반복해서듣고 기본서를 보아도 금방 까먹고 대부분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사실 민법은 공부를 할수록 저의 자신감을 떨어지게 했습니다. 학개론의 경우 제가 경영학을 전공을해서 경제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어 바로 이해가 되었지만 민법은 이해가 가지 않아 9월 초부터 10월 초순까지 한 달 동안 기본, 심화강의까지 들으며 6권의 노트를 쓰고 기본서와 정리한 노트를 두 번을 반복해서 보고서도 민법에 대한 저의 수준은 한심했습니다.  이렇게 깊이 있는 학문을 한 달하고서 욕심을 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9월말에 갑짜기 느낌이와서 시간을 50분으로 정하여 작년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결과는 37.5점, 게다가 문제를 푸는 데 걸린 시간은 자그마치 80분. 저도 모르게 긴 시간을 쓰면 문제를 풀었는데 역시 풀면서도 느낀것은 제 민법의 수준이 너무도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실망했지만 민법은 합격하더라도 계속 공부해야만 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을하고 다시 강의를 듣고 노트와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학개론을 너무 멀리해 조바심이 낫지만 그래도 민법만은 제대로 공부를하고 정리하고 싶어 오히려 민법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민법은 모의고사 점수가 안나와도 더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단 한 번도 포기를 생각지도 않았고 공부를 할수 록 점수는 안나와도 민법은 재밌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월중순에 모의고사 점수는 평균 점수는 42.5점 희안하게도 모든 점수는 40-45 점 사이었습니다. 게다가 문제를  푸는데 걸린 시간은 60분. 왜 이렇게 점수가 않나오는지 역시 기초가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법이 제발 50점만 이라도 나왔으면 하는게 그때 제 소원 이었습니다. 



시험이 있던 10월 마지막주에 회사에 5일간의 휴가를 신청하였습니다. 회사엔 미안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절대 제 평생에 이렇게 집중해서 공부할 시간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평소에 틈만 나면 민법책을 보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흔쾌히 시간을 쓰라고 했고 시험 잘 보라고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그 주에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도서관에 항상 제일 먼져 도착하여  밤11시까지 공부하고 집에와서도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자기전과 일어난 후에 조문을 기억하려는 습관을 계속 유지하였습니다. 



제 스스로 놀란 것은 그 마지막주에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9월 한 달간 공부한 만큼의 공부를 한 것 같았습니다. 그 마지막주에도 아직도 기초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본서를 다시 점검하고. 다시 40점 안팎이던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가 쉽게 느껴지는게 그 전에 풀었던 문제라 그려러니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점수가 70점을 넘었습니다. 



그래서, 풀어보진 않았던 모의고사들을 시간을 45분으로하여 풀었습니다. 그런데 시험 사흘 전 부터 하루에 3개씩 풀었던 모의 고사 점수들이 믿을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처음에 80점이 나와서 너무 이상해서 다른 문제들을 풀어보니 대부분 70점이 넘었고 한개만 65점이 나왔습니다. 해볼만 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이 점수는 제 실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채점한 점수에서 15점을 뺀점수가 제 점수라고 생각하고 다시 기본서와 급소 출력물을 보았습니다.       



시험보기 전날에도 기본서를 보았습니다. 시험 당일 아침 5시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주위 분들과 양민교수님께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리고 시험장으로 행했습니다. 곂에 없으면 마음이 불안해 모든 책과 출력물들 모의고사를 들고 갔습니다.  



민법을 먼저 풀었어여하는데 학개론이 앞 페이지라 먼저 풀다가  처음에 너무 집중하여 풀다 보니 시간이 촉박하여 민법에서 제가 충분히 해결할수 있는 다수의 문제들은 놓지고 말았습니다. 민법 시험은 다행히 제 예상보단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쫓겨 남겨둔 문제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 마킹한 답이 몇번인지 기억이 나지 않고 분명히 풀수 있었던 여러개의 문제들을 놓쳐서 시험을 마치자 마자 너무 억울해서 시험장을 떠나질 못햇습니다. 



시험지에 표시하지 못한 답들이 몇개가 나왔고  그문제들은 틀렷다고 생각하고 채점한 결과 52.5 점, 학개론은 62.5점.  집에 와서도 민법 문제들을 보니 시간만 잘썼다면 충분히 70점 정도는 받을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너무 아쉬웠습니다. 



불합격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시험이 끝나고 결과가 나온 어제 까지도 27회 시험문제를 가지고 다니며 다시보고, 준비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한달 하루에 2-3시간씩은 민법을 공부했습니다.  



어제 시험결과를 혹시나하는 기대를 갖고 결과를 보니 합격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이 나오고 민법의 점수는 60점 이었습니다. 너무 기뻐서 그 자리에서 박수를 치고 합격했다고 동료들에게 전하고 집사람에게도 연락을 하였습니다. 집사람도 약간의 기대를 했지만 제가 발표전 날까지 독서실에 가는 것을 보고 큰 기대를 않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지난 10월달엔 4시간이상을 잔 적이 없었습니다. 틈나면 지하철이나 도서관에서 5분정도 눈을 붙이는 정도 였습니다. 그럼에도 그 시간들이 지금은 너무 그립습니다. 내 생에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공부한적이 있나 기억해보니 지난 두달이 45세인 제가 가장 열심히 살았던 때였습니다. 



회사는 나의 일부이며

공부는 나의 생활이고 

가족은 나의 전부이다 



유치한 철학이지만 제가 민법 노트 앞면에 써놓은 글입니다. 공부가 힘들때는 이 글을 보고 금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교수님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교수님이 아니었다면 회사 다니며 그냥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집에오면 밤에 술이나 한잔씩하던 제가 2달동안 술을 입에 대지도 않는 것을보고 집사람과 장모님께서 놀라셨고 아이도 제가 집을 나서면 아빠 공부하고 오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나도 공부할거야라고 합니다. 



사실 아버지께서 중개업을 하시는데 자격증이 없으셔서 자격증이 있는 분과 동업을 하고 계셔서 반드시 자격증을 따서 아버지께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말이 없으시던 아버지께서도 소식을 들으시고 4살된 제 아이가 태어난 날이후 처음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 주셨습니다.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닐수 도 있지만 제 생에 이렇게 기뻣던 날은 처음입니다. 사실 전 영국에서 7년을 살았고 모든 학위를 영국에서 받고 MBA를 마쳤는데 MBA를 수여 받은 날보다 기뻤습니다.  



친구 한명은 영국에서 공부할 정도면 당연히 합격해야하는거 아니냐 하지만 실상 공인중개사 시험 그렇게 쉽게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이제 다시 2차를 준비하겠지만 민법은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교수님 백번을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려도 모자릅니다. 씹어먹으라는 교수의 목소리가 그리워서 지금도 교수님의 강의를 매일 듣고 있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나 반드시 뵙고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2차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지만 이제 새로이 1,2차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교수님을 믿도 끝까지 따라가 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한 달해보고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할거 라면 민법은 우리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재밌는 상식이라고 생각하시고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양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진홍식   17-10-10
멋지십니다
박순주   19-07-04
고진감래 ^^
자기와의 싸움에서 대승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나머지 2차 시험은 저절로 합격하실 줄 믿고 응원박수드립니다..
짝짝짝!!!
정분영   19-10-31
축하합니다. 저도 양민고수님 강의 듣고 1차합격하여 이제 2차 준비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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